2007년 11월 13일 화요일

내가 원하는것은 프로그래머다

항상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며 걸어다닌는데 그것은 현재 작업중인 프로젝트에 관해서이다. 그러나 나이 탓인가 머리의 회전이 예전같지 않다 그럴때마다 정말로 죽고싶다 학문적으로 접하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지만 너무 늦게 it 쪽으로 건너와서 때늦은감이 있다. 하루하루 프로그램을 짜며 100% 내자신이 짜고 싶다라는 욕망이 내자신의 가슴속 깊은곳에서 나의 청춘을 불러오곤하지만 새벽 2시이후를 못버티고 쓰러지고 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는 후회 또 후회를 하는 다람쥐 쳇바퀴도는 생활을 하고 있다 소리쳐 울고 싶다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

2007년 11월 12일 월요일

관악산 등반


관악산정상에 올라갔더랬습니다.

정말 훌륭한 산이었지만 아쉬움은 그곳에 사람들이 있었다는것과 인간화되어가는 자연이었다는점 .........


내자신에 물어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왜 이곳에 오르려하는가 .

답을 찾지 못했지만 거친 자연을 느끼고 싶어서였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런 가마솥같은 대지의 두터움이나 강렬한 생명력을 느끼기보다는 친 인간화 되어버린 우리나라 산자락에 기어올라 긴 순한번 쉬고 내려오는 제 자신의 몰골을 보고 이제 내가 죽은후에는 어디로 가야 하는것인지 술퍼지기만 했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지요 " 산이 거기에 있어 간다" 고 그러나 이젠 "산이 있기에 지켜야한다고"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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